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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이가은 작가의 출품작 <편린> 모든 낡은 것들에는 기억의 조각이 같이 스며있다고 생각하며 표현한 작품이다. 낡고 스러지는 요추의 틈에서 희망이 넝쿨째 피어나는 모습을 담았다. 작가는 어린 시절 성장과 함께 겪은 신체적 결함이 새로이 피어나는 작업으로 이어 가고자 한다. 작품 속 식물들은 역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하며, 뼈의 틈새 사이로 희망이 피어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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