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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박근녕 작가의 작품 <Pearl>은 작가의 2021년 작업 시리즈 <Red ant>에서 영감을 받아 파생된 시리즈이다. 두 시리즈 모두 '의주감'이라는 감각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의주감'은 피부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감각이다. 이 현상은 우울장애의 신체화 증상 중 하나로, 작가는 우울과 절망적인 기분을 겪던 날들에 진주 같은 살결을 그려내며 감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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