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in a cafe in paris
산채

Im in a cafe in paris

분류
원화
소재
Mix medium on canvas
작품 사이즈
13 × 8.9cm
제작년도
2023

Im in a cafe in paris , Mix medium on canvas , 13 × 8.9cm, 2023

7,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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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갤러리 k 남산타워점 2023.06.05-07.31
현아 x 산채 (시발점) exhibition
“Im in a cafe in paris.”
(2023)
mix medium on canvas
130.5cm x 89.5cm
“ In a cafe in Paris “
파리 물랭루주 거리
파리는 이상한 곳이다
3월 중 서늘한 저녁 9시
야외 테이블은 만석이다
춥기도 너무 추워서 실내에만 북적거릴 만도 한데
날씨 따위 개나 줘버릴 만큼
밖이고 안이고 북적인다
덩달아 나까지 밖으로 떠밀리고 있다
자기주장이라곤 희미해지는 듯
누가 마법이라도 걸었나 보다
구석 작은 테이블에 언니와 마주 앉아
작은 수첩을 꺼내 한 장 한 장 찢어가며
그림을 그렸다
한국에서 같이 그림 그리던 것을 목말라하며
투정 부리듯 그려냈더니
선이 복잡하고 또는 단출한듯한데
욕망이 그득그득해 보였다
이 낙서가
자신이 어떠냐는 듯 주름 하나하나 뽐내며 나에게 여쭈더라

작가 정보

상세정보
artist image산채

나는 엔트로피적 관점을 좋아하는데 처음엔 인간과 세상이 너무 싫어서 절이라도 들어갈 참이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막을 수 없는 쇠퇴 중인(기계화) 세상에 내가 그냥 잠깐 태어난 거다 명석한 인간들의 삶의 이유가 친근히 말하면 수렵채집활동에서 더 나은 사냥법을 배달로 이끈 지식적 결과물 보상이 가장 최고의 쾌락으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자신을 증명할 똑똑한 인간은 계속 태어날 거고 그럼으로 세상이 좆 되는 건 당연한 결과다 내가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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