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ing the Unconscious #1
HYO

Using the Unconscious #1

분류
원화
소재
acrylic painting on the shape-cut wood
작품 사이즈
22.3 × 23.5cm
제작년도
2023

Using the Unconscious #1, acrylic painting on the shape-cut wood, 22.3 × 23.5cm, 2023

48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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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UTU 시리즈는 특정한 물건들의 모양을 가진 화폭에 그려진 아크릴화 시리즈이다. 모든 그림들은 양면을 가진 캔버스이며, 각각 표면은 다른 질감과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다.
  1. 특정한 물체를 상기시키는 형태로 잘려진 캔버스는 관객들이 형태와 관련된 물건의 기억을 자극할 수 있도록 한다.
  2. 캔버스 안에 단서 없이 그려진 요소들을 마주한 관객들은,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던 기억 연상을 유도하여, 무의식을 의식화시키는 과정을 제공한다.
    지난 추억들을 떠오르기 위해 눈을 감고 그 시간을 떠올리기 보다는,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는 사진과 영상을 꺼내서 보거나 소셜미디어에 올려진 게시물을 보며 그 순간을 떠올리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
    이렇게 편리해진 일상이 점차 어른들 뿐만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의 한계를 점차 침범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시켜주고, 무의식 사고가 만들어내는 예술적인 의미를 직접 체험할 시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 프로젝트를 고안하게 되었다.
무의식 사고가 가지고 있는 각자의 의미를 보여주고자 한다. 무의식적으로 떠올리는 과거의 순간들과 새롭게 만들어 낸 상상들을 결부시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창작해가는 능력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일상 속에서 스쳐지나간 순간들은 기억과 경험으로 저장이 된다. 그 순간들은 무의식 사고를 통하여 그저 스쳐지나가는 순간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변할 수 있다. 한번 입력된 순간들은 저장되어 있는 기억들과 정보와 상상력이 결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 직감, 감정과 같은 형태들로 변환될 수 있는 것이다.

작가 정보

상세정보
artist imageHYO

HYO(정효민) 작가는 무의식적 사고 속에서 떠도는 단편적인 조각들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한다. 한국과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작품에는 푸르고 매끈한 피부를 가진 인간 형상이 자주 등장한다. 이 형상은 기억과 무의식의 흐름을 표현하며, 자연 속에서 마주한 조각들을 기록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작업에서 다양한 패턴과 색채의 조화를 통해 관람자에게 가벼운 여운과 자연스러운 감상을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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