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작가
바다의 잘못은 없다
- 분류
- 원화
- 소재
- 캔버스 위에 아크릴, 네임펜, 혼합재료
- 작품 사이즈
- 117 × 80cm
- 제작년도
- 2023
바다의 잘못은 없다, 캔버스 위에 아크릴, 네임펜, 혼합재료, 117 × 80cm, 2023
3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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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바다가 육지를 넘어온다. 어떤 이들은 삶의 터전을 잃는다. 그러나 바다의 잘못은 없다. 바다의 거품이 올라온다. 물고기가 죽고, 사람들은 병든다. 그러나 바다의 잘못은 없다.
작품은 면과 선의 관계를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으로 제작했습니다. 점이 모여 선을 만들고, 선이 모여 면을 이루며, 면들이 모여 입체를 형성합니다. 그러나 이를 역으로 보면, 면은 선으로 나뉘고, 선은 다시 점으로 분해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면과 선에 집중합니다. 물감의 양감을 활용해 면을 형성한 후, 그 위에 선이 잘 드러나도록 다시 한번 레이어링을 하여 선으로 만들어진 양감을 가두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가 정보
상세정보안녕하세요. 현작가입니다. 저는 두 가지 방향으로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풍경을 추상으로’라는 작업입니다. 처음에는 그때그때의 감정을 바탕으로 캔버스에 색을 표현하는 추상 작업을 주로 했습니다. 하지만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가진 생각과 감정이 추상화라는 이름 아래 그려졌을 때, 과연 이 그림이 보는 사람들에게 설득력을 가질까?’ 이 질문을 던지면서, 저는 저 자신과 제 그림을 보는 사람들 앞에서 조금 더 계산적인 작가가 되고 싶어졌습니다. 사람들이 ‘이 추상화가 이런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저는 먼저 피사체나 물리적인 공간을 구체적으로 그린 후, 이를 저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추상화로 발전시키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면과 선의 관계를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입니다. 점이 모여 선을 만들고, 선이 모여 면을 이루며, 면들이 모여 입체를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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